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에 속한 섬. 시청에서 남서쪽으로 약 26㎞ 지점에 있다. 주위에 있는 선유도·무녀도·야미도·관리도·대장도·장자도·방축도·횡경도 등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그 가운데 가장 큰 섬에 속한다. 신라시대 때는 문창현의 심리·신치라 불렀으며, 일제강점기부터 신시도라 했다.
최고봉은 대각산(187m)으로 북서쪽에 솟아 있고 남동쪽에는 신치산(142m)이 솟아 있어 중앙은 두 산지를 연결해주는 좁은 저지로 되어 있다. 해안선은 드나듦이 심하며, 서남쪽 해안의 넓은 간석지는 최근 염전과 농경지로 개발되고 있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심하다.
주민은 반이상이 어업에 종사한다. 농산물로 쌀·보리·고구마·채소·고추·콩 등이 자급할 정도로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새우·멸치·갈치·고등어 등이 잡히며, 대규모의 김 양식이 이루어진다. 취락은 남쪽 평지인 지풍금 마을에 집중분포한다. 남쪽 신치산에는 신라시대 때 최치원(崔致遠)이 단을 쌓고 글을 읽었는데 그 소리가 중국까지 들렸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능선을 따라 소로가 나 있고 군산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2010년 새만금 방조제가 준공되어 군산시 비응항부터 야미도, 부안군 변산면과 육로로 연결된다. 고군산군도의 섬들을 연결하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2017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면적 5.18㎢, 해안선길이 19㎞, 인구 362(2015).
출처 :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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